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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정보

4월 탄생화와 꽃말 모음 (ft. 아이리스, 아네모네)

by 새터니티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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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4월 하면 만개하는 꽃들의 시기로도 유명하죠. 이 때문인지 4월에 태어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4월 탄생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리고 각 꽃들의 꽃말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인 4월 탄생화 아이리스와 그 꽃말에 대하여

4월 탄생화 꽃말 아이리스
4월 탄생화 꽃말 아이리스
4월 탄생화 꽃말 아이리스
4월 탄생화 꽃말 아이리스

첫 번째 소개해드릴 4월 탄생화는 아이리스입니다. 아이리스는 좋은 소식과 멋진 결혼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그리스어로, 꽃의 색이 아름다운 것과 더불어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어 여러 종이 있다고 하네요. 아마 어릴 적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많이 보신 분이라면 이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건데요. 해당 신화에서 아이리스는 '사랑을 다스리는 신'으로 불리고 있고, 유사한 맥락에서 이탈리아에서도 아이리스의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4월 탄생화 아이리스와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서 잠시 한 번 알아볼까요?

 

이탈리아에서는 아이리스라는 미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명문 귀족 출신으로 착한 마음씨와 고귀한 성품으로 유명한 이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로마의 왕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불행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반려자인 왕자를 병으로 잃고 맙니다. 이런 청천벽력 같은 불행을 맞은 아이리스는 홀로가 된 다음에도 어떤 사람에게도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항상 푸른 하늘만을 동경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산책길에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었고 그는 그녀에게 청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리스는 그의 끈질긴 구애 끝에 승낙하는 조건으로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는데, 바로 살아있는 것과 똑같은 꽃을 그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화가는 그녀를 납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렸고, 이에 그녀는 감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림이라 향기가 나지는 않아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러던 찰나 어떤 노랑나비 한 마리가 찾아와 그림에 살포시 앉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아이리스의 향기가 은은하고 그윽한 것은 이 순간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구전되기도 한답니다.

 

헤어짐의 슬픔을 담은 4월 탄생화, 아네모네와 그 꽃말

4월 탄생화 꽃말 아네모네
4월 탄생화 꽃말 아네모네
4월 탄생화 꽃말 아네모네
4월 탄생화 꽃말 아네모네

이별의 슬픔을 담은 꽃으로 유명한 4월 탄생화 아네모네는 기대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괴로움, 허무한 사랑,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사랑의 괴로움 등의 여러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한 이야기로부터 비롯되었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봄의 여신, 글로리스의 궁전에는 아네모네라는 귀여운 여인이 살았다고 합니다. 이 여인을 서풍의 신 제피로스는 무척 사랑했었는데, 글로리스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죠. 어느 날, 제피로스는 아네모네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글로리스가 알게 되었고 그녀를 추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글로리스는 제피로스의 사랑을 쟁취했지만, 제피로스는 끝까지 아네모네를 놓지 못했답니다. 결국 그녀와 헤어지면서 꽃으로 만들어 기렸다고 합니다. 

 

4월에는 많은 탄생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두 가지 꽃 아이리스와 아네모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유명한 탄생화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만약 궁금하다면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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