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칼로리 효능 그리고 부작용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앙증맞은 크기와 불그스름한 색으로 식욕이 돋게 만드는 과일 중 하나인 체리.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게 된다. 오늘은 그런 체리와 관련해 체리 칼로리, 효능 그리고 부작용까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한 가지씩 차례차례 알아보도록 하겠다.

 

체리는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높아 우리 몸에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이다. 보통 달고 맛있는 과일보다 조금 쓰고 맛이 없는 과일이 건강에 더 좋은 경우가 많지만 체리는 그 어떤 과일이나 음식만큼이나 맛있으면서도 건강에도 특별한 효과가 있다.

 

체리 칼로리

100g당 60kcal의 칼로리를 지닌 체리는 사실상 아주 낮은 칼로리는 아니다. 다만 적당히 먹으면 다이어트 기간 동안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특히 변비 걱정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체리가 풍부한 수분함량과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되는 이유다.

 

100g의 체리 무게는 체리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은 10개 정도의 알갱이가 100g 정도인데 이때 씨의 무게를 빼면 몇 개의 알갱이가 100g이 안 될 수도 있다. 이 부분을 참고해 칼로리 고려한 섭취를 하길 바란다.

 

체리 효능

• 숙면을 돕는 체리: 체리에 함유된 멜라토닌은 일정한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잠잘 시간에도 잠을 못 이루는 아이들을 돕는다. 더불어 체리의 붉은색에 들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도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각종 염증에 도움: 특히 관절염과 통풍에 좋은 체리는 함염증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아스피린보다 10배 이상 효과가 있다고 하니 천연 소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각종 질병의 원인인 염증 개선, 특히 관절염, 통풍 예방,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
• 항암효과: 체리에 들어있는 아미그달렌은 종양의 확산을 막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이유로 체리를 다양한 형태(체리주스, 생체리 등)로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눈 건강 도움: 체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와 안토시아닌은 시력을 보호하고 다양한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요즘처럼 휴대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어떤 과일보다 눈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 식욕 증진 도움: 체리 특유의 신맛은 비타민C로 인해 만들어지는데, 이는 특히 면역력 향상과 피로해소,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식욕을 돋우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방역 중이거나 후유증으로 식욕이 없는 사람이라면 체력과 식욕 증진을 위해 체리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변비 예방: 체리의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체리 주스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생 체리를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 숙취 도움: 체리 특유의 해독력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잦은 음주로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는 데 특히 유익한 과일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숙취로 체리를 안주로 선택하거나 체리주스를 마시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다이어트 도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체리의 열량은 100g당 60칼로리 정도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낮은 편도 아니다. 이런 이유로 적당량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맛있어서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해로울 수 있다. 체리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는 다이어트 중 변비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중에 불가피하게 부족한 체력을 향상하며 빠른 피로해소를 돕는 데도 효과적으로 작용될 수 있는 과일이다.

 

체리 부작용

체리는 비타민 A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피로감,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섬유질 함량 또한 높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 복부 경련 등도 발생 가능하며, 벚나무 열매라는 점에서 알레르기 유발이 가능해 호흡곤란 및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